'인아웃 코칭'을 읽고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는 또 하나의 자기계발서를 읽겠구나 하는 심정이었다. 저자의 소개를 간단히 보고, '한양대학교에서 교수로 계시는 분이구나.' 이는 내 첫 패러다임이었다. 그리고 200페이지가 약간 넘는 분량에, 두꺼운 책 커버, 여기저기서 따온 명구들, 반복되는 내용들로 내 편협된 시각은 커져갔다. 이 책은 대학 강의교재로 쓰여도 되겠다고 느꼈다. 중요한 부분에는 글자 크기가 크게 쓰여 있고 뒤족에는 친절히 적용문제까지 나와 있으니 말이다. 저자는 기업에 몸 담아 오다 한 4년 전부터 교수직을 맡고 있다고 했는데 제목을 인아웃 코칭이라고 지은 이유를 알 거 같았다. 학교 안에서의 고객(학생)과 학교 밖에서의 고객(기업)을 in-out으로 이어주고 코칭하는 저자의 현재 역할에..
공부(학업) 다락방 (빌 3:1~21) 일자리 문제로 우리나라는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계속 변화가 일어날 거기 때문에 쉽게 해결 못할 것이다. 또 시대적인 문제도 오고 영적문제도 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렘넌트들 보면 무슨 학과를 다니냐 물어보면 어디를 공부한다고 한다. 그런데 미래 선택을 잘 못하는 것 같다. 대부분이 보니까 저렇게 하면 어려울 건데 이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 그래서 미션홈에서 여러분만 할 수 있다. 공부다락방을 해라. 빌립보서 3장에 있는 바울처럼 최고 성공하는 인물로 만들되 그 정도는 배설물로 여기는 인물로 만들어라. 그래서 세계를 살려내는 인물이다. 서론 – 달란트 달란트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말씀, 전도, 기도 흐름을 타야 한다. 이걸 타야 달란트 세..
'철학의 즐거움'을 읽고 안병욱 교수의 철학이야기이다. 내용은 딱딱하지만, 난 읽으면서 크게 지루하진 않았다. 글자가 크게 쓰여졌고, 한자가 많이 쓰여서 단어를 찾아보며 읽으니까 별로 따분하지 않았다. 같은 말이 반복되는 부분이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여러 모로 내게 많은 것을 알게 해준 것 같다. 나름 인상깊었던 부분을 여기에 남기고자 한다. 남자의 행동무대는 직장이요, 여성의 활동무대는 집안이다. 그러므로 남자를 바깥사람이라 하고 아내를 안사람이라 한다. 여성은 약하다. 그러나 어머니는 강하다. 예절은 남에게 불쾌감을 주는 말과 행동과 태도를 삼가는 것이다. 국민이 국가에 봉사하는 세 가지의 방법과 종류가 있다. 첫째로 대다수 사람은 육체를 가지고 봉사한다. 둘째로 두뇌를 가지고 봉사하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의 사람 갈렙(수 14:6~15) 제목대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은 하나님 마음에 들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하나님이 이 사람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어야 하나님의 사람이다. 내가 하나님의 사람 되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인정해줘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인정해주고 마음에 들어서 이 친구를 통해 내 뜻을 이루겠다 해야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결정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그렇게 되도록 기도하시면 되겠다. 앞으로 목회, 사업을 하거나 된다, 안 된다 할 필요 없다. 하나님의 사람만 되면 된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특징이, 그런 걸 안 가르쳐줘도 저절로 그렇게 찾는다. 다윗은 하나님을 아는 데에 힘을 쏟았다. 본능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 마음에 들기 원한다. 그런 사..
최고의 상급 (마 10:40~42) 천국 가면 아무 할 일 없다. 전혀 다른 일이 벌어진다. 그래서 이 땅에 사는 시간이 굉장히 중요하다. 가능하면 빨리 예수 믿어야 된다. 언약이라 하면 뭐가 떠오르나. CVDIP. 우리만 안 할 수는 없다. C는 Covenant, V는 Vision, D는 Dream, I는 Image, P는 Practice다. 술꾼은 아닌 척 해도 코가 빨갛고 술꾼처럼 생겼다. 그게 그 사람의 캐릭터고 24시다. 우리는 복음 가지고 전도 하고 세계복음화에 쓰이는 사람이다. 이 캐릭터를 만들어야 한다. 그 사람의 인격이 곧 캐릭터다. 인격을 만들어내야 한다.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닌데 월급 받고 먹고 살던 사람이 전도자가 되어야 한다. 영적 서밋이 되어야 한다. 성령충만하고, 믿음, 지혜,..
'사랑을 알아야 인생을 배운다'를 읽고 김형석 교수의 책을 한번 읽어봐야겠다 싶어서 고른 책이 '사랑을 알아야 인생을 배운다'이다. 제목만 본다면 뭔가 연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 같지만, 실은 그것뿐만 아니라 삶의 목적을 여러 주제를 통해서 한 가지로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다. 그것은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인생의 목적은 물질이나 개인의 행복, 명예 추구를 넘어서서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살도록 하는, 구체적으론 봉사하는 삶은 사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어느 정도 공감하는 부분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세상이 험악해지고 살기 힘들다고 말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는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서 그런지 예시나 인용하는 부분에서 상당히 성경을 ..
기도다락방(행 1:14) 가장 잘 안되고 있는 부분이 뭘까? 복음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거니 받기만 하면 된다. 제일 안 되고 있는 부분이 기도다. 마가다락방은 구원받는 다락방이 아니고 기도다락방이었다. 여기에 사도들도 참석했지만 70인 요원이 주가 되었다. 서론 – 기도할 수 있는 치유가 필요한 것이다. 이 다락방이 필요하다. 특히 아이들에게 필요하다. 렘넌트에게 특히 필수인데 바깥에 나가면 힘이 든다. 사실 상 기도 못하게 영적상태가 되어 있다. 집중 자체만 해도 큰 힘이다. 그런데 말씀 가지고 기도 집중하게 되면 굉장한 것이다. 거기에 대한 근거를 보겠다. 40일을 집중했다. 행 1:3 그냥 한 것이 아니고 10일동안 집중했다. 그게 행 1:14 이다. 오로지 기도에 힘쓰니라. 이 사람들이 모..
'군주론'을 읽고 두껍지 않고 미사여구가 많이 들어가있지 않아서 읽어나가는 데 부담감은 적었다. 적과 흑에 비해서 약간 따분한 느낌이 든 것은 사실이다. 이야기가 아닌 작가의 이론을 정리해 놓은 것이기에... 읽으면서도 내가 이해를 제대로 하고 읽고 있는지 의아해했다. 하지만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마키아벨리가 도덕성 및 보통 인간이 추구해야 할 그런 덕목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내세운 점이 인상깊었다. 수단이 목적을 정당화 할 수 있다는 그런 약간 처음 듣기에는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을 충분히 그렇다고 인정할 수 있도록 서술하고 있다. 그 당시에도 이 책이 알려젔을 때에 많은 파문을 일고 왔겠지만 개인적으로 착하게, 정직하게 살려고 하는 모습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을 간파한 점이 무엇보다도 두드러진 점이 아닐까 ..
전도 다락방 저는 제 삶을 한 2등분, 아주 어려울 때 있었고 아주 응답 올 때가 있었다. 결국 전도가 이해되어졌을 때다. 전도가 이해되지 않았을 때는 제 삶에 거의 응답 없었다. 그렇다고 볼 때 사람을 만났을 때 제일 중요한 게 뭔가. 전도미션을 찾는 것이다. 그럼 그 만남도 하나님 보시기에 최고의 만남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오늘도 같은 단어가 아니라 다른 단어인데 잘 보셔야 한다. 다락방을 하면 어떤 때는 잘 되고, 어떤 때는 잘 안된다. 지속이 되는 데도 있고 안 되는 데도 있다. 그거 아무 상관없다. 지금부터 전도 다락방 해보라. 전도하는 다락방이다. 같은 말 같은데 아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이해하고 있는 다락방은 순수하게 모여 성경공부하고 전도 문 열리면 초청도 하고 했다. 그것도 해야되지만..
'적과 흑'을 읽고 처음에 이 책을 읽기로 작정했을 때는, 이 두꺼운 소설을 언제 다 읽을까 생각했는데 다 읽고 난 지금은 이만한 작품은 드물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이외의 다른 소설로는 지금의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지 않을까 느끼기까지 한다. 책을 다 읽고도 적과 흑이라는 제목이 무슨 의미를 뜻하는지 몰랐는데 뒤에 작자가 친히 해석해 놓은 걸 보고 대강 이해했다. 적은 군복, 흑은 승려복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소설이 쓰여진 당시의 시대를 풍자하는 내용임을 읽으면서도 느끼지 못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줄리앙이 프랑스의 한 시골에서 성장하다가 그 뛰어난 자질로 파리에서 살게되면서 어떻게 사회를 풍자했는지 알 수 있었다. 가식적이고 형식적인 그러면서도 자신보다 낮은 위치의 사람들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국가를 살리는 진정한 능력(단 6:10) 성경에 나타난 공무원들의 능력이다. 성경에 나타난 공무원들은 국가를 살렸다. 서론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이 축복을 예비해 놨다. 영적서밋. 대통령보다 더 높은 영적서밋이다. 대통령을 보고 서밋이라 하는데 그거보다 더 높은 것이다. 성경을 자세히 보라. 성경의 공무원들이 왕을 살렸다. 그 서밋을 말한다. 우리가 영적 서밋이란 단어를 너무 많이 쓰니 예사로 볼 수 있는데 하나님이 위에서 내리는 특별한 힘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1) 영적 서밋의 상태를 얘기했다. 힘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정한 자다. 그리고 흔들리지 않았다. 그 뜻을 누렸다. 그리고 그 뜻을 증거했다. 2) 이게 영적 서밋 가진 사람들의 상태고 영적 서밋 가진 사람들의 응답이 나온다. 그 ..
'내려놓음'을 읽고 그 유명한 책 이용규씨의 내려놓음을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이 책을 보면서 누구나 알만한 그런 대학에서 박사과정까지 마치고 안정적이고 세상적으로 편안하게 살 수 있음에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몽골에 선교사로 쓰임받는 저자를 보면서 문득, '아 저렇게 쓰임받는 것도 좋겠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여러가지 사건, 환경 속에서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하나 내려놓는 모습을 읽으면서 내가 아직도 내려놓지 못하는 부분이 너무나 많음을 발견했다. 나의 욕심, 나의 동기, 성공에 대한 집착, 남들의 시선, 나의 계획, 나의 무능... 하나님이 나를 통해 정말로 일을 하시기 원하시고 축복 주시기 원하시는데, 나는 확신이 부족해서, 그리고 아직 내려놓을 것들을 쥐고 있어서 그분의 역사가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