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사역해야 하는가? (단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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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4. 13. 00:59
무엇을 사역해야 하는가? (단 1:8~9)
2002년에 월드컵을 했다. 4강까지 갔는데 한국 사람들이 전부 다 나와서 응원했다. 어떤 사람은 빨간 옷 입고 나와서 했다. 어떤 나라에선 이해가 안 된다. 전 국민이 어떻게 저렇게 할까. 그 이유 중 하나는 우리나라가 조금 단일민족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입장이 많이 달라져가고 있다. 국제시대 오면서 다민족 시대가 열리고 TCK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린 여기에 눈을 떠야 한다. 그런데 TCk들을 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물론 개인도 하지만 힘있는 단체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우리는 오래 전부터 렘넌트 운동을 해 왔다. 쉽게 말하면 여러분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다가 더 조건이 좋은 건 복음을 알고 있다. 복음 모르는 사람도 TCK 도울 수 있겠지만 진정한 도움이 안 된다.
그럼 많은 거 해야겠지만 무엇을 사역해야하겠나. TCK 중 한 명이다.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다. 이 사람들이 큰 일을 했다.
서론 – 항상 마음에 둬야 할 게 있다.
제가 비행기에서 영화를 봤다. 제목이 같은 달 아래, Under the same moon 이었다. 그냥 봤는데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남미에 어려운 나라에 엄마와 아이가 살았다. 엄마가 살 길이 없어 미국으로 들어왔다. 불법으로. 어떻게 보면 난민이다. 그러니 곧 아이를 데리고 와야 하는데 나가지도 못하고 들어오지도 못한다. 그런데 그 아이가 조그만 아이다. 이 아이가 엄마가 보고 싶어 찾으러 갔다. 그런데 그 나라에서 건너오는 트럭이 있을 것이다. 그 트럭을 불법으로 탄 것이다. 어떻게어떻게 해서 미국으로 들어왔다. 미국에 내려 놓으니까 어떻게 되나. 아주 어리고 말도 겨우 하는데 얘가 버려진 아이가 되었다. 그 엄마가 가끔 집에 전화를 하니 엄마한테 간다면서 갔다는 것이다. 엄마가 얼마나 걱정이 되나. 어디로 갔단 말이냐. 미국에 들어왔단 말이냐. 이래서 엄마는 아이를 찾고 아이는 엄마를 찾는 것이다. 어디에 있다 알면 간단히 찾는데 그게 없다. 너무 간절한 직감을 갖고 찾는데 만나게 된다. 그것도 길거리에서. 그 영화를 보면서 내가 생각을 안 했던 부분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미국에 뭐 저리 불법으로 다민족이 있나 생각했는데 이럴 수도 있구나 생각했다. 영화를 보는 순간에 실제 거의 눈물나더라. 그래서 다시 한번 TCK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 사람들이 한국과 전 세계에 많이 있다.
여러분이 만난 TCK는 단 한번의 기회다. 걔를 살리냐, 죽이냐는 단 한번의 기회다. 이 아이에게 복음을 주느냐 못 주느냐는 단 한 번의 기회다. 첫 번째 기회라 볼 수 있다.
그렇게 해서 잠시 만남이 이뤄질 기회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 아이를 만났는데 한 번의 기회이지만 마지막 기회이구나.
그럼 어떻게 해야겠나. 영원한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그 아이가 복음을 깨닫고 사명자가 된다면 영원한 기회가 되는 것이다. 다른 것 다 중요하겠지만 이부분을 꼭 마음 속에 두고 TCK 사역을 해야 한다.
본론
어떤 사역을 할 것인가. 제가 볼 때는 표시 안날 것이다. 또 모를 수 있다. 머리가 있는 사람은 거짓말 할 것이다. 체면이 있는 사람은 숨기려 할 것이다. 상처다. 이거 치유해줘야 한다. 많은 TCK들하고 많은 일을 해야겠지만 가장 이걸 마음 속에 둬야 한다. 어린 여학생이 여러 군데 도망다니며 살아야되니까 다녀야 한다. 가는 곳마다 이 아이가 성폭행을 당한 것이다. 걔는 어떻겠나. 겉으로는 말 안할 것이다. 말할 수도 없으니까. 또 예를 든다면 탈북자가 중국 가거나 한국 올 때 강 건너야 한다. 그것도 얘기 들어보니 그냥 건너는 게 아니고 돈 받고 건너주게 하는 사람이 있다. 돈 받고 데려간 사람이 어디 어떻게 팔지 모른다. 죽음을 몇 번 경험한다. 또 바로 한국을 오는 수도 있는데 중국 갔다 오는 사람이 많다. 또 중국에 있다 잡히면 처참하게 된다. 북한에서 무자비하게 처리한다. 거의 죽음을 가까이 하게 된다. 거기서 어떻게 탈출을 해서 넘어온다고 넘어온 게 생판 모르는 나라로 간다. 그렇게 넘어서 한국으로 왔다. 어떤가. 상처가 가득 차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상처는 영적인 암이다. 암하고 같기 때문에 좀처럼 없애기 힘들다. 이게 생활 속에서도 나온다. 표시 안 나게 있다가 결정적일 때 또 나온다. 상처되어 있는 부분은 마지막 때 또 나온다. 그래서 우리도 마찬가지이지만 TCK들을 확실히 치유해야 한다. 치유할 수 있는 건 하나님 말씀밖에 없다. 복음 안에서 말씀 확인하고 찾아서 치유해줘야 한다.
1)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 근성을 계속 갖고 있었다. 포로되어 가고, 전쟁 경험하고 다 했다. 로마에 속국되어 있고. 이렇게 눈에 보이게 안 보이게 굉장히 많은 상처를 갖고 있다.
2) 지금 똑같은 얘기다. 이민온 사람들, 난민들, 탈북자들. 얼마나 큰 상처가 있겠나. 말하자면 이 사람들이 트라우마가 각인되어 있다.
3) 각인, 뿌리, 체질. 그러니 아이가 자다가 이상한 소리를 하고 그런 경우가 많다. 이걸 해 줘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만 할 수 있다고 본다. 여러분처럼 오직 복음이라고 하는 약간 이상한 사람들만 할 수 있다. 두루두루 믿고 사는 대충하는 사람들은 못 고친다. 그러니까 초대교회는 오직 예수, 오직 하나님의 나라, 오직 성령이라고 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뭔가 이단스럽다. 그들이 로마를 정복한 것이다. 꼭 기억해야 한다.
상처를 그냥 두면 영적문제로 바뀐다. 어떻게 바뀌나. 말은 전혀 안하는데 그들의 마음은 불안하다. 그리고 이 불안, 상처들이 생각 속에 가득하다. 이것은 이미 트라우마로 생겨서 뇌에 저장되어 있다. 참 고치기 힘든 것이다. 이게 영혼 속으로 파고든다. 우리 말로 저렇게 되면 안 되는 것이다. 이 속으로 파고든 트라우마와 상처, 갈등은 어느 날 반드시 표시가 나게 되어있다. 천억 개가 넘는 세포를 가진 우리 몸으로 파고든다. 그러니 삶으로 파고든다. 심각한 것이다. 그래서 우상숭배 하던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겠나. 그래서 TCK 만나면 절대고 걱정 안 해도 되는 이유를 설명해줘야 한다. 왜 그런가. 여기서 복음이 나온 것이다. 복음만이 너를 24 완전히 지키시는 성삼위 역사인 것이다. 하나님 나라라는 엄청난 배경을 가진 신분임을 알게 해 줘야 한다. 이 모든 흑암과 사단을 이길 권세가 이미 주어졌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 말씀으로 체험시켜줘야 한다. 이거만큼 중요한 것 없다. 여러분이 알려줘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지식인도 이 부분은 못 고친다. 여러분이 정말 첫 번째, 마지막, 영원한 기회다. 이걸 그냥 두면 당연히 영적문제 온다. 그래서 이런 중요한 시간표 속에 이걸 만나게 되는 것이다. 가장 편한 상태에서 확실한 복음을 얘기해줘야 한다. 그것도 제일 좋은 방법은 하나님 말씀을 같이 찾으면서 확인하는 것이다. 그 말씀이 이렇고 어떤 때는 묵상하고 암송하도록 만들어줘야 한다.
2. 이렇게 되어지면 두 번째 것이 따라온다. 굉장한 장점이 나오게 된다. 이걸 발굴시켜줘야 한다. 대부분 이제 TCK들 보고 이렇게 말한다. 정체성을 못 찾아냈다고 한다. 나는 누구냐. 나는 어느 나라 사람이냐. 나는 어디 사람이냐 이렇게 정체성 찾는 데 힘이 든다고 얘기한다. 확실해 해 주라. 그걸 너는 찾을 필요가 없다는 걸 가르쳐줘라. 너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1) 그것도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다. 너는 가장 쓰임받을 수 있는 언어를 가지고 있다.
2) 그리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니 치유만 되어버리면 이미 다문화를 체험한 사람들이다.
3) 그러면 세계화가 이미 되어 있다. 본인도 모르게. 이걸 어설프게 가르치면 안 된다. 정체성 찾으라 하면 어렵게 된다. 물론 구체성은 있어서 잠시 편할 수 있다. 그럼 정체성 찾은 한국 사람들 잘 살고 있나. 오히려 복음 더 못 받는다. 일본 사람들 자기 나라에 대한 정체성 확실해서 복음 못 깨닫는다. 영국 사람 물어보라. 나는 정말 행복하다고 한다. 왜. 영국 사람이니까. 정체성 잘 찾은 거이다. 그래서 복음 다 놓친 것이다. 꼭 가르쳐줘라. 상처를 가질 필요가 없음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줘라. 그리고 여러 가지 틀린 말로 유혹하면 안 된다. 너는 더 이상 정체성 찾을 필요 없고 하나님의 자녀다. 그래서 너의 과거의 모든 것은 장점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말을 알아들으면 가르쳐줘야 한다. 렘넌트. 버려진 자, 남은 자 두 뜻을 가지고 있다. 네가 버려진 자겠냐, 남은 자겠냐. 여기서 남는 자, 남을 자, 남길 자가 나온다. 그러면 렘넌트 7명이 받은 것을 받는 것이다. 완전 혼란스런 TCK로 간 요셉이 애굽 살리고 세계 살렸다. 많은 프로그램도 해야 하지만 이 부분은 마음에 깊이 두고 확실히 해야 한다. 우린 자칫 잘못하면 틀린 말하게 된다.
여러분 친구 만나 오랜만에 밤새 옛날얘기하고 눈물 흘리면 속이 다 시원하다. 그런데 영적문제는 더 심해진다. 모여서 교회 욕 실컷하면 소화가 된다. 여러분의 영적상태는 심각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확실해 해 줘라. 너는 하나님의 자녀, 너는 한국 사람 이전에 하나님의 자녀. 방글라데시에서 왔나? 하나님의 자녀다. 확실히 해 줘라. 그럼 장점들이 살아난다. 북한에서 어려웠던 것들이 전부 무기가 되는 것이다.
3. 그리고 헤어지기 전에 완전 복음화시켜야 한다.
1) 단 1:8~9 뜻을 정한 자다. 어려도 할 수 있다. 너는 이제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정한 사람이다.
2) 방법도 가르쳐줘야 한다. 단 3:8~24 가지고 뜻을 누리는 자를 가르쳐줘야 한다. 어떻게 누리면 되는가 가르쳐줘라. 나는 하나님의 자녀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간다. 내가 위기에 처하면 하나님이 나를 건지실 것이다. 더 중요한 걸 가르쳐줘야 한다. 위기에서 나를 건지지 아니하실지라도 나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간다. 끝이다. 그게 누림이다. 여기서 흑암이 꺽이는 것이다.
3) 단 6:10~20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자다. 온 나라에 증거하게 되었다. 그것도 세계를 다스리고 있는 나라에 전달하게 되었다. 중요한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왕이 한 말 두 개가 나온다. 다니엘이 죽게 되었는데 왕이 한 말이다.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그 하나님이 너를 건지실 것이다. 왕이 한 말이다. 그 다음 날 아침까지 안 죽으면 되니까 아침 새벽에 간다. 그 때 왕이 한 말이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그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셨느냐 물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그런데 사자굴에서 말소리가 나왔다. 항상 왕을 만나면 하는 인사가 나왔다. 왕이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그게 인사다. 왕이 깜짝 놀란 것이다. 어제 밤에 여호와의 천사가 사자의 입을 봉하였으므로 저를 해하지 못했습니다. 왕이 다니엘을 불러낸다. 다니엘을 모략한 사람들을 죽인다. 그리고 중요한 말을 했다. 쉽게 말하면 여호와를 높이는 말을 한 것이다. 다리오 왕이 그렇게 말했다는 것은 온 백성이 들은 것이다. 다리오 왕이 그렇게 말했다는 건 전 세계가 들은 것이다. 이게 TCK들이 가야 되는 중요한 길이다. 이게 다 TCK 현장에서 일어났다. 현장 가면 이런 일이 있을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라.
특징이 있다.
결론
위기 때 쓰임받았다. 다른 때는 늘 누리고 있었는데 위기 때 쓰임받았다.
아무 자리가 없었다. 제3문화권이라. 하나님은 TCK에게 위기 때 답을 줬다. 여러분이 가시는 길에 하나님이 답을 주실 것이다. 언약 속에만 있으면.
답만 준 게 아니다. 세계복음화를 위한 치유 일어난 것이다. 그러니 응답 중의 응답이 치유다. 영적 치유가 일어난 것이다. 굉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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